요실금증상 | 종류 | 요실금이 나타나는 연령대
이번 글에서는 요실금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면서 이에 관련되어있는 정보를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갑작스럽게 소변이 흘러나와서 옷을 적시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럽고 곤란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요실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올 수 있으며 특히 그 중에서는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노인, 신경질환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러한 요실금 증상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하니, 짧은 시간을 투자하셔서 이 글을 읽어보시고, 자세한 정보를 아래에서 알아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실금이란?
요실금증상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요실금이란,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요실금은 엄밀히 따지자면 하나의 증상이며 질병은 아닌데, 따라서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생명에 위험이 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여서 많은 분들께서 가볍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을 방해하며,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신체적 활동이 제약되고, 개인의 자긍심 등을 손상시킨다는 점에서는 매우 심각하고 불편한 증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실금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요실금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남자, 여자, 노약자, 어린아이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세에서 14세까지 가끔 요실금이 있는 경우 소년에게서 10.9%가, 소녀에서 5.1%가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는 여자에 비해 적게 나타나 2.1~에서 5.7%정도만이 가끔 요실금이 발생하며, 1.4%~2.9%까지 규칙적인 요실금이 발생하며 나이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 특히 성인 남자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빈도를 보이며, 특히 45세~50세를 전후로 하여 매우 높아지고,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35%~40%는 요실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여성 비율의 약 45% 정도는 요실금이 있어 약 25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요실금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노약자 분들의 경우에는 요실금이 남성과 여성 모두 비슷하게 나타나고, 자택에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에는 14%~18%의 빈도를 보이고, 양로원 등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50%~55%의 높은 빈도를 보인다고 하며, 요실금이 있는 노약자 분들은 치매나 우울증, 활동장애 등이 빈번히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실금의 증상은?
요실금은 증상에 따라서 3가지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1단계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 뜀뛰기, 무거운 것을 들때 등의 경우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지 입니다.
밑에서 알려드릴 다른 단계들의 행동과 비교해보면 조금 과격한 행동들이기에, 비교적 경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단계의 경우, 앉았다가 일어날 때나 걸어다닐 때,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때 등 비교적 적은 신체적 움직임에도 요실금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나마 1단계의 경우 조심한다면 괜찮을 지 모르지만, 2단계부터는 일상생활에도 매우 크게 지장이 가게 됩니다.
3단계의 경우에는 서있는 자세에서도 요실금이 있는 경우입니다. 솔직히 3단계까지 왔는데 병원에 안 가시는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기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의 종류는?
요실금의 종류는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익류성 요실금, 기능성 요실금으로 나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분들에게 가장 흔한 형태로 나타나는 요실금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과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배에 힘, 즉 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요실금이 생기게 되는데, 심한 경우 앉았다 일어서거나 그냥 서있는 상태임에도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이를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예측이 불가능하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질환입니다.
익류성 요실금은 방광에 소변이 가득차서 더 이상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몸에서 소변을 배출하여 넘쳐흘러 나오는 경우이고, 기능성 요실금은 주로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못하고 소변을 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요실금 관련 기타정보
많은 분들께서 요실금이 나이로 인한 당연한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요실금은 건강상태가 정상적이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고, 따라서 나이에 인한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대의 남녀 모두에게 병적인 상태이며, 치료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주저하는 경우도 많은데, 요실금은 수술 이외에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많이 있으며, 일차적으로는 비수술적 인 방법으로도 치료를 하고 있으니 꼭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요실금을 수치스러운 병으로 생각하셔서 주위사람이나 자녀들에게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원도 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요실금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1억여 명의 여성이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요실금이 있기 때문에, 결코 본인에게만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은 아니므로, 꼭 요실금을 주변인에게 숨기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요실금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는 일도 많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어느 장소에 가던 화장실의 위치부터 파악하며, 냄새가 나진 않을까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요실금이 있다면 이로 인하여 요실금을 유발하는 육체 활동을 스스로 제한하게 되고, 이는 레저 생활, 여가 생활, 사회 생활에 많은 스트레스와 제한을 주는데, 이는 환자분의 외적인 사항이며 내적으로는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 방광요관역류나 신장결석, 신장염증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신장이 커지고 신장기능이 없어지는 신부전에 이르러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실금을 치료하는 것이 곧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니,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요실금증상을 주제로 이야기해보면서 요실금이 무엇인지, 요실금의 종류는 무엇인지, 요실금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어떻게 되는지와 이에 관련된 기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요실금 환자분들이나 이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요실금증상에 대해 작성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