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과정/단계는 어떻게 되나요?
이번 글에서는 신경치료 과정/단계는 어떻게 되나요?에 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신경치료는 상아질 안쪽의 신경까지 염증이 진행되고 충치 3단계라고 불리는 치수염일때 신경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경치료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지 않고 쉬운 내용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조금 긴 글일수 있지만 신경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을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셔서 이번 글을 잘 읽으시면 신경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알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은 신경치료 과정/단계는 어떻게 되나요?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 신경치료란? 우선 치과 신경치료에 대하여 설명을 짧게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 신경치료의 정식 명칭은 근관 치료입니다. 이 근관 치료는 짧게 말해서 근관 내에 세균과 염증, 오염된 신경 조직을 제거한 후 그 빈 공간을 생체친화적인 물질로 충전하는 치료입니다. 신경을 살리는 치료가 아니라 감염된 치아 신경을 제거하여 치아를 살리는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치아는 살아있는 조직인만큼 피가 통합니다. 뼈 속에 골수가 있듯이, 치아 속에도 치수라고 불리는 혈관과 신경으로 이루어진 조직이 있어서 치아에 피와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아의 뿌리 끝까지 뻗어있는 치수는 근관이나 신경관이라 불리는 미세한 공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가 치수까지 침투를 할 경우 치수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치수염이라고 부릅니다. 앞서 말했듯이 치수염일때 신경치료를 진행하지만 치수염이 심해지면 치수 괴사가 일어나는데 이때는 신경치료를 진행할 수 없고 발치를 해야 합니다. 치수염이 심해지기 전에 이빨의 병든 신경조직을 제거하고, 그 부위에 세균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치료가 바로 신경치료입니다. 치과 신경치료의 필요성 다음은 치과 신경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 신경치료를 안 할경우 증상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점차 심해지는 통증 첫번째 증상은 통증이 점차 심해집니다. 물만 마셔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진행되고 특히 누웠을 때 통증이 더 심해 지기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2.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염증 치아 신경이 죽을 경우에도 염증은 계속 진행됩니다. 죽은 신경을 제거하지 않으면 뿌리 끝까지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고 통증과 함께 잇몸에 볼록한 고름주머니가 생기게 됩니다. 3. 치아 발치 또는 치아 상실 이 경우에도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 염증이 서서히 주변 잇몸뼈를 녹이기 시작합니다. 잇몸뼈가 녹아 손상이 되면 결국 치아를 발치해야 합니다. 발치를 하지 않더라도 잇몸뼈가 다 녹으면 치아가 저절로 빠져 치아를 상실하게 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염증이 주변 치아와 잇몸뼈로 번지면서 다른 치아들도 위태롭게 됩니다. 이런 심각한 증상들이 있는 만큼 치과 신경치료는 꼭 필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발치해야 할 경우 대부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제2의 자연치아라 불릴만큼 좋긴 하지만 아무리 자연치아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자연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필요한 치료가 치과 신경치료인것입니다.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증상 치과 신경치료의 필요한 증상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충치가 심해져 신경조직까지 침투한 경우와 치아에 금이간 경우, 또는 외상으로 치아가 깨지거나 빠진 경우와 잇몸질환으로 인해 신경에 손상이 생긴 경우 입니다. 이러한 증상들과 같이 치수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 등으로 치수가 외부로 노출이 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을때 치과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치과 신경치료 과정 이제 본격적으로 치과 신경치료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과에서의 신경치료 과정은 크게 두가지로 치아 신경치료와 치아보철치료로 나뉩니다. 1. 충치 제거 및 치아에 구멍 뚫기 우선 치과에 처음 방문하여 X-ray나 CT촬영을 통해 신경관 위치를 확인합니다. 확인한 후 충치 제거 및 치아에 구멍을 뚫어 통로를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또한 치아 뿌리마다 들어있는 신경관을 찾아 그 안의 세균과 염증, 신경조직까지 모두 제거합니다. 흔히 발수라고 부르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신경관 안에 약물을 넣고 임시 충전재로 구멍을 막은 후 1단계 치료를 마무리 합니다. 2. 신경 조직 제거 후 신경관 확대 다음 두번째 작업은 1단계에서 했던 근관 확대 작업이 계속 됩니다. 이 근관 확대 작업은 신경관 세척과 충전 등의 치료가 용이하도록 좁은 신경관을 확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 Read more